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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끌어들여 한·중·일 3각 지형을 4각 틀로 넓히자…박 대통령을 1순위 귀빈 초청한 러시아 “극동엔 한국 필요”
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‘평화 오디세이 2016’ 1차 세미나.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2차 동방 경제포럼이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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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권력승계 때마다 희망 섞인 붕괴론 등장했지만 …
북한 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AM) 시험발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25일 보도했다. [사진 조선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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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이 하면 불륜, 내가 하면 로맨스"...불법조업에 대한 중국의 이중적 태도
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들이 한국 해경의 단속에 대비해 서로를 묶었다. [중앙포토] ‘남들은 안 돼도 나는 된다’는 식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빗대어 ‘남이 하면 불륜, 내가 하면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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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석 "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"
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. [중앙포토]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“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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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정치의 위기, 경제의 위기
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세계 경제 침체,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. 전 세계 1인당 국내총생산(GDP)이 2011년부터 1만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. 이른바 중진국 함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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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우정에도 마음의 안전거리가 필요해
자꾸 의지하는 동료가 불편한 40대 회사원 Q. (부모처럼 돌봐달라는 동료 부담스러워)47세 주부입니다. 아이 키우느라 일을 쉬다가 6개월 전부터 다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.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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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우정에도 마음의 안전거리가 필요해
자꾸 의지하는 동료가 불편한 40대 회사원 Q. (부모처럼 돌봐달라는 동료 부담스러워)47세 주부입니다. 아이 키우느라 일을 쉬다가 6개월 전부터 다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.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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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협 출신 우상호 "더민주 앞으로 북한에 할말 하겠다"
더불어민주당의 신임원내대표단의 첫 회의가 9일 오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렸다.우상호 원내대표는 회의 주재 후,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ㆍ정의화 국회의장ㆍ노회찬 정의당대표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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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중년들도 뭐든지 취미 하나쯤 갖고, 눈치 보지 말고 살자 오늘도 랄라라~
'덕후 1세대' 만화가·장난감 수집가 현태준씨 장난감 연구가 현태준씨는 자칭 ‘짝퉁 아리스트(아티스트)’다. “‘예술합니다’하는 사람 중에 진짜 예술가는 얼마나 될까요”라고 물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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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박사의 힐링 상담 | 눈치 보기 갈등 극복] 중·허·화 떠올려라
12년차 과장인 그의 목표는 올해 말 부장으로 승진하는 것이다. 비교적 빨리 과장이 된 그는 한때 오만했었다. 좀 쉬었다 승진할 때쯤 다시 일하면 되겠지 하다가 ‘머리는 좋은데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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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새누리당 공천 갈등
중앙일보새누리 ‘패권 공천’ 이한구가 책임져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새누리당의 공천 파행이 점입가경이다. 어제는 공천관리위 주요 멤버인 황진하 사무총장, 홍문표 사무부총장이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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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중국 관광객 한 명당 5만원…현대판 ‘인두세’?
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2008년 터진 세계 금융위기 이후의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이나마 견딜 수 있게 해준 3개 브랜드가 있다.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간 스마트폰 ‘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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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새누리 ‘패권 공천’ 이한구가 책임져라
새누리당의 공천 파행이 점입가경이다. 어제는 공천관리위 주요 멤버인 황진하 사무총장, 홍문표 사무부총장이 회의를 보이콧했다. 이한구 위원장의 독선적인 운영이 도를 넘어섰다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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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인터뷰] 돌아온 박근혜 정부 ‘실세’ 최경환의 격정토로
■ 공천을 경선으로 하자는 취지엔 100% 공감하지만 너무 함몰되면 새 인물 투입 안 돼■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 책임 인정해야■ 국회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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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김정은의 핵 단추 누가 뺏나
전영기논설위원엊그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담화는 나의 의식을 멕시코만에서 사투(死鬪)하는 어부의 세계로 이끌었다. 대통령은 우리가 안보와 경제 양쪽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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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事思史] 조선 왕을 말하다 : 요약 (26)
소현세자와 봉림대군(효종) 일행이 인질로 끌려간 지 5년 만인 인조 19년(1641) 2월 4일 심양(沈陽)의 조선관(朝鮮館)에서 태어난 아이가 현종이었다. 『현종실록』은 현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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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반도 워치] 대북정책, 통일 아니라 비핵·평화가 되어야
권만학경희대 교수한반도 상공에 먹구름이 끼어 있다. 북핵이다. 한반도를 향해 또 다른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. 미·중 갈등이다. 2년 전 실시된 3차 북한 핵실험은 실로 북한 핵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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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, 유혈 충돌 중동의 중재자로 나서야
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으로 또다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. 1990년대 이후 팔레스타인의 물리적 공격에 이스라엘의 대대적 보복이란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. 이스라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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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톡톡] 터키, 유혈 충돌 벌어진 중동의 중재자로 나서야
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으로 또다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. 1990년대 이후 팔레스타인의 물리적 공격에 이스라엘의 대대적 보복이란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. 이스라엘을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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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덕구의 NEAR 와치] 노 모어 베이징 컨센서스
[일러스트=김회룡]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 최근 중국에 대한 서로 대조되는 두 개의 그림을 겹쳐 보며 지금 중국이 전환기의 분수령을 지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 하나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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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남대 '최하위' 등급에 명지의료재단 발동동
서남대학교 재정기여자인 명지의료재단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. 의과대학 정상화 작업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어서다. 교육부가 최근 전국 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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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원진 “특수활동비, 김대중 정부·참여정부 지나면서 두 배 됐다”
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 특수활동비 제도 개선 소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“특수활동비는 김대중 정부ㆍ참여정부 지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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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네치아의 영혼이 죽어간다”
베네치아의 관광명소 산마르코 광장이 2009년 12월 홍수로 물에 잠겼다. 지난 1세기 동안 베네치아의 수위는 꾸준히 상승했고 많은 전문가가 앞으로 80년 안에 도시가 완전히 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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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공제약사' 설립 현실화되나…업계 파장 우려
의약품 공급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약회사를 설립·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 지난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 차례 공공제약사 설립을 제안